대구시는 이달부터 대구의료관광 재방문 사업을 시작하면서 대구의료관광할인카드(이하 MTC, Medical Tourism Card)를 발급한다고 18일 밝혔다.대구시는 대구의료관광할인카드가 의료관광객의 재방문 유도뿐만 아니라 메디시티 대구의 인지도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카드는 대구의 외국인 환자유치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아 재방문부터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의료비 5% 할인혜택과 숙박업체 및 산업체의 온라인 최저가 기준 10% 할인 등 대구로 의료관광을 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의료비뿐만 아니라 체류비 절감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엠티시(MTC) 로고가 있는 의료기관 및 업체에서 결제 시에 카드제시를 통해 바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고 온라인 예약보다 더 저렴하게 숙박업체를 이용할 수 있어 늘어나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FIT)들이 대구를 재방문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의료관광객 재방문 유도 및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의료관광산업위원회 소속 의료기관 및 산업체뿐만 아니라 대구의 모든 선도의료기관 및 요식업, 쇼핑업체에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참여업체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엠티시카드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대구만의 차별화되고 다양한 의료관광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의료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글로벌 의료관광도시 대구 이미지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