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본부의 데모데이 행사에서 ‘사물인터넷 지능형 소화전’이 우수 혁신사례로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이다.경북소방본부의 사물인터넷 지능형 소화전은 스마트 서비스분야 창의성, 실효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혁신사례로 선정됐다.  사물인터넷 지능형 소화전은 내부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소화전 상태를 원격 관리해 연중 24시간 확인이 가능하다.또 소화전 주변에 불법 주정차시 차량이동 안내방송으로 소방차의 원활한 진입을 가능하게 한다. 경북소방본부는 안동과 영주 등 북부지역에 지능형 소화전을 우선 설치해 시범 운영 중이며 점차 도내 시·군에 설치할 계획이다.이창섭 경북소방본부장은 “사물인터넷 지능형 소화전뿐만 아니라 소방분야에 4차 산업기술을 적극 도입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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