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에 김진현씨 임명

경북도가 19일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에 김진현(59) 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을 임명했다.신임 김진현 사무처장은 경북도 예산담당관과 의성 부군수를 거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으로 있다 지난해 명퇴했다.(재)문화엑스포는 지난 4월 사무처장 채용공고에 응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김씨를 사무처장에 최종 선정했다.김진현 사무처장은 “문화엑스포의 우수한 인재들이 개인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문화콘텐츠진흥원,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문화분야 유관기관과 협력해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에 힘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철우 지사는 “행정경험이 많고 유능한 사무처장 취임을 계기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도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세계문화교류의 대표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