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9회 대구국제의료관광전’에 25여개국에서 230여명의 외국인들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 의료산업의 활성화와 해외시장 확대가 기대된다.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중국의 경우 7개 도시(북경·위해·청도·상해·일조·중경·남통)에서 2개 공기관 및 45개 기업의 기업가들로 구성된 120여명이 방문함으로써 최대 인원을 기록할 예정이다.이번에 참여하는 45개 기업은 의료관광 및 의료서비스 산업의 공동협력을 통한 중국권 의료관광객 모집을 위해 추진 중인 (가칭)메디시티대구중국협회의 파트너들이다.성형, 레이저 피부, 치아미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미용 커뮤니티 사이트이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25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신양커지’는 자신의 플랫폼에 메디시티대구 브랜드관을 개설할 예정이다.중국에 200개의 건강검진센터를 가지고 있는 ‘남통셩펑유한공사’는 대구지역으로의 의료관광객 송출업무를 협의하고 대구에 소재한 뷰티바이오 기업에 200억원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몽골의 경우 몽골 제3의 도시 에르데네트의 바트로트 시장과 주요 보건의료 기관장들이 참석하며 제2도시 다르항시 툴가 민주당 대표, 후를촐론 사무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의료관광객 송출, 의사연수 등의 협력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국가의 경우 러시아 사하 국립안과병원의 나자로프 아나톨리 병원장, 야쿠티야 티브이(TV)의 촬영팀, 카자흐스탄 보건교육원 무시나 라이한 원장,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국립의대 마다지모프 마다민 총장 등이 참석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