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다음달 1일 영주사랑상품권 60억원을 발행해 전국 최초 지류형, 모바일 앱 상품권을 동시에 운영한다.시는 상품권이 출시되기 전까지 가맹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 앱 설치와 회원가입 독려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영주사랑 상품권은 영주시 관내에서만 현금처럼 유통·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바일 상품권이 도입되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상품권을 사고 QR코드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모바일 상품권 앱은 ‘지역사랑상품권chak’으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며 △내 주변 가맹점 찾기 △월별 상품권 사용 통계 △원격 결제 서비스 △선물하기 기능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가입방법은 휴대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chak’ 앱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아 영주사랑상품권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시는 영주사랑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7월 1일부터 15일까지 10% 할인출시기념 특별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사랑 상품권으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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