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는 26~28일 대구국제현대음악제를 연다.올해 29회째를 맞은 대구국제현대음악제는 국내외 현대음악 축제의 장으로 채운다.첫째 날인 26일에는 현대음악을 이끈 20세기 대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모스크바 컨템포러리 뮤직 앙상블과 일본 현대음악 아티스트 테루히사 후쿠다 등이 연주한다.27일에는 뛰어난 연주력으로 인정받는 네오 콰르텟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의 젊은 현대음악 작곡가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대담회도 열린다. 셋째 날인 28일에는 메인 초청 작곡가인 군터 스탕케가 나서 그의 작품세계와 작곡기법을 설명한다. 테루히사 후쿠다 독주회도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폐막 공연은 DCMF 챔버앙상블의 특별연주회가 장식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대구국제현대음악제는 국내외 현대음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축제다”라고 말했다.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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