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9일 관내 전통시장인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의 고객선을 벗어난 좌판에 대한 일제 정비를 벌였다.앞서 시는 지난 10일부터 김천소방서, 상인회와 합동으로 고객선 지키기, 노상적치물 정비 등에 대해 안내하는 등 자율정비를 위한 계도를 실시한 바 있다.‘Happy together 김천’ 운동과 전통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고객선 정비는 시장 내 통로에 무질서하게 진열된 상품들로 인해 고객들이 외면하는 한 요인이 됨에 따라 시에서는 직접 고객선 정비와 계도를 함으로써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해 고객이 많이 찾아오도록 하고, 또한 소방도로 확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하기 위함이다.김충섭 시장은 “이번 고객선 정비는 상인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상인들 스스로 질서를 지켜 고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우리시 전통시장의 옛 명성을 다시 살려내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발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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