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6일 안전점검 및 시설보수 등 5개 분야에서 안전관리가 우수한 민간 시설물 2개를 ‘안전 인증시설’로 선정하고 인증판을 수여했다.‘안전 인증시설’은 관리주체가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음을 경북도가 검증했다는 증표다.경북도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4곳을 ‘안전 인증시설’로 지정했다. 올해는 경주교원스위트호텔, 구미호텔금오산 등 2곳이 선정됐다.도내 안전 인증시설은 이들 두 곳과 경주코모도호텔, 김천호텔로제니아, 이마트동구미점, 문경슈필라움(소공연장), 예천신풍미술관, 포항인성병원, 경주힐튼호텔, 안동이마트, 롯데시네마구미점, 영주홈플러스, 의성안계어린이집, 경주The-K호텔, 구미LG전자A1공장, 상주이마트 등이다.경북도의 안전 인증시설 선정기준 5대 분야는 안전관련 보험가입, 안전관련 교육 및 훈련, 자체 안전점검 적정성, 시설물 보수 여부, 주변 여론과 관리자 안전관리 노력도 등이다.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안전관리가 우수하고 모범이 될 만한 시설물을 적극 발굴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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