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 단거리, 육상 중장거리, 테니스 팀이 국내·국제대회에 꾸준히 상위권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테니스 팀은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14일간 개최된 2019 ITF 김천국제남녀테니스 대회에서 남자부 복식(최재원, 문주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1차, 2차에 걸쳐 2주간 펼쳐진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매 순간 팀워크를 발휘하면서 결승에서 매튜멘데즈(미국)-진 티로인(프랑스)조에 2-1(4-6, 6-3, 10-8)로 역전승을 거두고 2주 연속 우승했다.육상 단거리팀은 지난 13일~17일까지 김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KBS전국육상대회 겸 한·중·일 친선 육상경기에서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이규형 선수(22세, 남)가 100m에서 3위, 400m 계주에서 2위를 차지했고, 박세리(23, 여) 선수가 원반던지기에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육상 중장거리팀은 22일부터 23일까지 홍콩스타디움에서 2일간 개최된 2019 홍콩인터시티 육상선수권대회에서 김유진 선수(23, 여)가 800m와 1500m에서 1위로 2관왕을 차지했고, 정세현 선수(21, 여)가 5000m에서 1위, 3000mSC에서 최동일(27세, 남), 남보하나(25, 여) 선수가 남자부, 여자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선수 육성과 지원에 힘써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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