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가 제8대 출범 후 1년간의 의정활동 주요 성과로 △합리적인 견제와 상생 발전을 위한 신뢰의회 구현, △입법 활동 강화를 통한 정책의회 구현, △지역현안의 능동적 대처를 위한 열린 의정활동을 꼽았다. ▣합리적인 견제와 상생 발전을 위한 신뢰의회 구현제8대 포항시의회는 지난해 개원 이후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 모두 11회에 걸쳐 127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포항시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안건 196건을 심사해 121건을 의결했다. 또한 전체의원 간담회 21회와 각 상임위원회별 간담회를 진행해 주요 현안에 대해 세심히 검토했다. 그리고 2번에 걸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과정을 검토하고 결과의 효율성을 따져 시정 650건, 건의 49건, 징계요구 2건 등의 결과를 내놓았다. 이번 8대의 두 차례 동안의 시정질문에서는 초・재선 의원을 가리지 않고 13명의 의원이 나섰으며, 포항시 산하 기관장 선임에 관한 투명성 제고, 형산강 및 연근해 오염 문제, 지진대책 및 피해보상, 미세먼지 저감 정책, 각종 조형물과 시설물 조성에 따른 예산낭비사례, 하수처리장 증설, 블루밸리산단 분양 문제, 포항시립추모공원 건립의 당위성, 저출산 극복 대책 등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현안을 다뤘으며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점들을 과감 없이 물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에 관한 질문에서 다루지 못한 현안에 대해서는 54건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발전적 시정운영 방안을 제시했다.▣입법 활동 강화를 통한 정책의회 구현지난 1년간 전체의원연수 및 국회 등 전문교육기관이 운영하는 교육연수에 참여해 의정 수행능력을 배양하고 집행부 견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의원 스스로의 역량강화에 부단히 노력해 왔다. 또한 지역현안을 고려해 김해시의회 본회의장 전자시스템 운영, 경주시 GJ-R공법 운영사례,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개발 등 타 도시 견학을 통해 우리시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했다.이는 입법역량 강화로 이어졌으며 제7대 전체 의원발의 조례가 57건인 것에 비해 제8대 포항시의회는 불과 1년 사이 39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제・개정할 만큼 입법 활동에 열의를 보였다. 이나겸 의원의 ‘포항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김철수 의원 등의 ‘포항시 어촌・어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상민 의원의 ‘포항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공숙희 의원의 ‘포항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김상원 의원의 ‘포항시 도시재건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시민을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에 힘썼다.▣지역현안의 능동적 대처를 위한 열린 의정활동무엇보다 시의 적절하게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에 집중했다. 지진관련 원인규명과 피해복구, 특별법 제정을 위한 결의문을 4회나 채택해 정부와 중앙부처에 전달하며 대책 수립을 강하게 촉구했고, 포스코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와 동해안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사업 선정을 촉구하는 결의문 등을 채택하며 각계각층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전국에 알리고 관심을 유도했다. 비회기 중에도 민의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치려는 노력은 멈추지 않았다. 총 27회에 걸쳐 52개소를 방문해 시민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했으며 34건의 민원을 접수해 해결함으로써 시민의 권익을 보호했다.아울러 시민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실현하기 위해 본회의장 방청을 활성화했으며, 시정질문・행정사무감사 생방송 실시, 시민제보 등을 실시해 시민 반응을 피드백 했고, 의정활동 상황을 의회소식지, 누리집, SNS를 통해 알리며 열린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했다.서재원 의장은 “지난 1년은 제8대 의회의 기초를 닦고 의원 모두가 합심해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고 회고하며 “앞으로도 포항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고”고 의지를 밝히며 시민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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