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2017년 3월 청기면 토곡리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이래로 감염목이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회복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회복을 위한 사전 절차인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지정 해제를 위해 지난 5월과 6월에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의 1차 현장조사와 국립산림과학원에서의 2차 현장조사가 진행됐다.현장조사는 2017년 3월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지인 청기면 토곡리 산 212번지와 안동시 경계지역인 청기면 기포리,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 주변 반경 5km 산림 내 소나무 고사목을 대상으로 해 고사목을 전수 조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 감염목이 추가 발생하지 않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구역으로의 전환에 성공했다.지난 2017년 3월 영양군 청기면 토곡리 산 212번지 내 1그루의 소나무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이래, 영양군은 감염목 및 발생지 주변 고사목 전량을 소각 또는 훈증처리했으며, 현재까지 기타고사목 방제 4700본,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640ha를 시행하는 등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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