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아트피아는 3~5일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 Ⅳ’를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네 차례로 나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다.베토벤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고자 수성아트피아가 기획했다. 3일에는 피아니스트 여은영이 나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6·11·17번을 연주한다. 줄리아드 음악대학을 거친 여은영은 현재 영남대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를 맡고 있다.‘한국의 베토벤’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유영욱은 4일 무대에 오른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7·23·24·26번을 들려준다. 유영욱은 2007년 국제 베토벤 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다. 김영호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다. 김영호는 5일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9·20·21·32번을 들려준다.김영호는 뉴욕 코슈즈코 쇼팽콩쿠르, 헬렌 하트 국제콩쿠르, 프리나 아워버크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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