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소기업성장위원회를 열어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경쟁력을 갖춘 우수 지역기업 11개사를 2019년 유망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4월부터 신청·접수받아 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4단계의 심층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된 유망강소기업 11개사는 기계·소재 분야 4개사, 전기(전자), IT(SW) 분야 4개사, 화학·서비스 분야 2개사, 바이오·식품 분야 1개사 등 다양한 업종이 선정됐으며 기업별 평균 매출은 94억원, 고용인원은 평균 30명이다.올해는 예년과 달리 ‘유망강소기업’ 과 ‘우수유망강소기업’ 2개 군으로 차별화된 모집을 통해 총 27개사가 신청해 최종 11개사(유망강소기업 8, 우수유망강소기업 3)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기업진단 및 컨설팅을 통한 성장전략 수립, △성장로드맵에 따른 맞춤형 지원,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회, △해외 바이어 발굴, △글로벌 성장전략 컨설팅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업의 주력사업과 연관된 분야에 지역 R&D기관들의 우수한 석·박사급 연구원을 매칭해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도와주는 1사 1PM제를 통해 제품 고부가가치화 및 정부R&D과제 수주 등 기업 신성장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매출액이 전년대비 4.8% 증가했으며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강소기업에 2개사(MS-파이프, 삼정산업), 지역 스타기업에 1개사(광우), 2019년 경북도 스타기업에 2개사(예정)가 선정되는 등 지역경제 성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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