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김천농협(조합장 신외철)은 지난달 27일 어모면 소재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미얀마 첫 수출을 기념하기 위해 선적식을 개최했다. 김충섭 김천시장, 신외철 새김천농협장, 서동완 농협김천시지부장, 수출농가 등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여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축하하며 포도 수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이날 수출 선적물량은 거봉 4kg들이 1008상자이며 상자당 수출가격은 3만7000원이다. 새김천농협은 2013년 30톤의 거봉포도 수출 이후, 수출량이 계속 늘고 있으며 지난해 김천시는 지역농협을 통해 366톤의 포도를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금액 36억이 넘는 성과를 올렸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시는 국내 대표 포도주산지로 거봉과 더불어 맛과 향이 뛰어난 샤인머스켓포도를 수출주력품목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수출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며 포도수출에 보다 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시에서는 샤인머스켓포도를 수출주력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인프라 구축, 규모화·조직화, 규격품 생산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하반기 해외판촉 행사도 기획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포도 수출은 전년도보다 20%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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