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K-water(구미권지사)가 4대강 사업 등으로 훼손된 꼬리명주나비의 서식지를 복원하기 위해 나선다.구미시는 지난달 27일 오후 k-water(구미권지사 대회의실)에서 낙동강 꼬리명주나비 서식처 복원 및 해평습지 조망공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구미시와 K-water는 최근 인노천지역에서 꼬리명주나비의 서식이 확인됨에 따라 수변 및 정수장 공간에 생태공간을 조성해 명주나비 등 소생물군의 서식·산란 공간을 확장할 계획이다.또한 인근에 위치한 해평 철새도래지를 조망할 수 있는 조류관찰대 조성하고, 수자원공사 내에 위치한 휴게광장을 활용해 지역민들에게 생태학습·교육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구미시는 오는 10월 환경부에서 추진중인 ‘생태보전협력금 반환사업’공모신청을 통해 ‘낙동강 수변생태공간 조성사업’ 예산확보에 노력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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