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민선7기 1주년 기념행사가 1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른 아침 주요 간부와 함께 영덕읍 충혼탑에서 참배를 마친 이희진 영덕군수는 기념식에 앞서 ㈜대호수산을 탐방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근로현장을 살폈다. 기념식에는 군정발전 유공 민간인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는데 주민참여예산위원들도 참석해 이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이희진 군수는기념사에서 지난 1년의 성과와 향후 군정방향을 밝혔다. 민선7기 출범 후 4년의 큰 그림, 즉 공약을 확정하고 실천계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말 영덕군은 태풍 콩레이의 내습을 겪었다. 하지만 전국 자원봉사자의 도움과 성금에 힘입어 피해를 수습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국비 1235억을 피해복구비로 확보했다. 복구개선사업에 집중한 영덕군은 현재 94%의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 초 개소한 스마트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CCTV 500여대를 모니터하며 재해와 범죄를 예방하는 등 이 군수는 군정성과로 안전사회의 기반 구축을 우선으로 꼽았다. 기념식을 마친 후 이 군수는 제1회의실에서 군청 출입기자 간담회를 주재하고 오후에는 이전·신축한 보건소 준공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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