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산업현장에서 우수한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인의 지위 향상에 공헌한 5명을 ‘달구벌명인’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달구벌명인’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갖춰 기술발전에 공헌한 기술인으로서 서류심사, 면접심사 및 현장실사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올해 선정된 달구벌명인은 환경관리직종 도주환 명인, 목칠공예직종 이장만 명인, 화훼장식직종 김태순 명인, 미용(헤어)직종 윤계순 명인, 미용(피부)직종 김정희 명인이다.2013년 처음 시행 후 2019년까지 일반산업, 공예·서비스 분야 19개 직종에서 35명의 명인을 선정했다. 선정된 명인에게는 ‘대구시 달구벌명인’의 칭호를 부여하고 명인 증서, 명인패 및 배지(badge)를 수여하며 매월 50만원씩 5년간 3000만원의 기술장려금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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