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에 성공하며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만들기’에 쉼없는 행보를 펼쳐온 이승율 청도군수가 민선7기 1주년을 맞았다. 지난 한해 청도군은 중앙부처와 경북도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32개의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상해 상사업비 2억4000여만원, 시상금 2100만원을 확보했고 특히 지난 연말 ‘2018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이승율 군수가 선정돼 자치단체장 중에서 최고의 행정력을 가진 리더임이 입증됐다. 이 군수의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분야별로 살펴본다. 첫째, 농가소득향상으로 부자농촌 육성먼저 농업의 미래성장기반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 왔다. 지난 연말 28억원을 투자해 지역농식품 가공산업의 거점이 될 농산물가공센터를 준공했고, 올해 4월에는 농민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산서농협 농산물 집하장을 이전 준공해 앞으로 농산물 유통의 주요허브센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민선 6기부터 국내외 판촉행사 및 농특산물 전시회 개최, 물류비 지원 등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예산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농업수출 분야가 괄목할 만한 결실을 거둬 지난해 일본, 미국, 캐나다 등 40여개의 품목을 26개국에 수출해 7000만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면서 경북 시군에서 2위, 군부에서 1위의 실적을 거양해 지난 6월에는 경북도 주관 ‘2019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청도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4천만원, 시상금 3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둘째, 신산업기반구축으로 지역경제활성화올해부터는 골목상권 보호와 소상공인을 배려한 세심한 정책들이 시행 중이거나 시행을 앞두고 있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청도군과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해 청도군이 추천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각각 1억원, 3000만원까지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능형 ICT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청도 신도리 정보화 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원의 복합농촌관광마을을 육성할 전망이다.  또한 농산물가공센터 가공교육관에서는 지역민들의 가공기술력과 창업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는 농산물가공창업 전문교육을 실시해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교육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셋째, 따뜻한 복지와 다양한 인구유입정책으로 살기 좋은 행복청도청도군은 저출산·고령화 추세와 젊은 층의 도시유출로 인한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전면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작년 9월부터 매월 1회씩 총 7회에 걸쳐 지방소멸 위기대응 분야별 대책회의를 개최했고, 젊은 직원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분야별, 세대별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대책구상 및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청도군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지난해 ‘청도군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출산장려금을 다섯째 아이까지 2500만원까지 확대했다. 따뜻한 공동체를 위한 복지정책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고등학교 급식지원사업을 올해 첫 시행했으며 지난 4월에는 청도군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애인복지관을 청도읍 월곡리에 개관했다.노인복지 증진과 노인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조성 중인 노인복지기금이 30억 달성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노인복지관 인근에는 시니어 복지타운을 조성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넷째, 사통팔달의 인프라 건설로 영남의 경제거점화청도군은 대구 국가산업단지와 풍각농공단지를 잇는 마령재터널 공사(490억원)와 운문터널 공사(415억원)를 조속히 완료토록 해 지역과 연계한 물류흐름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앞당길 계획이다. 또한 지역간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매전-건천간 국도 시설개량(595억원)과 청도-밀양2간 시설개량(389억원) 등 도로 시설개량 사업을 국토관리청에 지속 건의해 사통팔달의 인프라 구축과 경제거점화를 이루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사업으로 청도온천접근로 2차 구간 및 매전-금천간 연결도로 개설공사(200억원)가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인 종합스포츠파크기반시설 및 접근로 개설사업(129억)과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인 청도관문정비사업 등(143억원)도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다섯째, 도시재생과 도로정비로 살기 좋은 청정도시 조성  청도군은 청도읍시가지 정주환경개선과 읍청사 신축을 포함한 청도읍시가지 전반의 변모를 통해 살기 좋은 청정도시를 조성코자, 지난해부터 약 279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공모사업선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지난해 선정된 각남·운문·매전면의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현재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각북 지역에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폐교매입을 통한 행복문화센터 등을 조성해 지역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여섯째, 문화와 관광, 체육이 어우러진 힐링도시투어버스를 3월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청도레일바이크, 자전거공원, 새마을발상지기념공원과 연계한 유천권역 관광 자원화사업 추진에도 힘을 쏟고 있다.그리고 각북 지역에 추진중인 청도자연휴양림조성 사업과 비슬산 주변 생태탐방로 개설사업이 2020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대구시민과 지역민에게 휴식과 힐링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리고 싸움소들의 우직하고 역동적인 경기를 볼 수 있는 “청도소싸움축제”를 매년 개최해, 민속전통문화의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색음악회인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도 다가오는 8월 개최될 예정이다. 일곱째, 청도정신 계승과 청도의 자긍심 고취청도는 자랑스러운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로서 마을의 발전과 협력을 선도하는 역량 있는 새마을 지도자를 육성하고자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운영과 사이버대학 행정학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새마을 재활용품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해 새마을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20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살기좋은 녹색 청정도시, 행복청도 건설’이라는 슬로건 아래 1톤 트럭 700여대가 동원돼 1000여톤의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실적을 올렸다. 재활용품 모으기 행사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 및 지역발전에 투자돼 새마을운동 발상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이 군수는 민선 7기 1주년을 맞이해 오는 7월 중순경에 ‘역동적인 청도건설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100인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결실을 맺어온 각종 성과는 군민들과 600여 공직자들이 더 나은 청도건설을 위해 합심해 고뇌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며 “저를 믿어준 군민들의 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밝은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기치로 남은 민선7기의 여정도 모두가 함께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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