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일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부모 교육 대강연회를 개최했다.최근 학교폭력 소식이 연일 보도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비행청소년을 포함한 위기 청소년수가 약 78만명으로 청소년 인구의 17%를 차지하며 우리 사회의 큰문제로 인식되고 있다.이날 강의를 한 조승연 강사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추어 미래의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며 학생 각자의 개성과 소질을 인정해ㅈ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평소 학부모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부모의 역할과 대안을 교육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었다.남추희 행정복지국장은 “우리 자녀들이 학교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고 어울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기울여야하며 특히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호통보다는 소통으로 대화해야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우리 시에서도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청소년들이 범죄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건전하게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학교, 가정이 서로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때 근본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감소 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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