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자 아이코리아 안동시지회장<사진>이 ‘제13회 경북도 올해의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북 여성상 수상자인 아이코리아 안동시지회장 김선자 씨는 평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어려운 환경으로 학업을 중단할 처지에 놓인 저소득가구 자녀들의 장학금과 안동시장학회 장학금으로 현재까지 3000여만원을 전달하는 등 인재육성은 물론 어려운 이웃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경북도 여성상은 ‘경북도 양성평등 기본조례’의 규정에 따라 매년 양성평등 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최고상인 올해의 여성상, 양성평등, 여성복지 3개 부문으로 나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은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여성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하는 ‘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경북 여성상은 여성의 권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경북 여성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많은 여성이 수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재를 발굴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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