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신청사가 4일 준공됐다.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김천소방서 양천동 신청사는 총 118억7900만원(부지매입비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1만1122㎡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3941㎡) 규모로 건립했다.지하 1층에는 전기실, 기계실, 지상 1층은 차고지와 현장대응단, 양금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통신실이 있다.지상 2층은 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구조구급과 사무실, 대회의실, 지상 3층은 소방안전체험관, 심신 안정실,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김천소방서 신청사는 일반차량 동선과 소방출동차량 동선을 구분했으며 내방객을 위한 넓은 주차공간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민원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부지 활용성과 이용성을 극대화했다.특히 3층에 설치된 소방안전체험관은 시민들에게 체험 위주의 효율적인 소방안전교육 제공으로 화재예방 및 재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철우 지사는 “김천시민들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청사를 이전 신축할 수 있었다”며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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