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가 오는 13일 오후 5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지난 6일 DIMF에 따르면 제5회 DIMF 뮤지컬스타는 중국 현지 오디션 개최와 902명이라는 역대 최다 참가자 수, 3차까지 진행된 치열한 예선 등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19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는 DIMF가 발굴한 차세대 뮤지컬스타에게 실전 무대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관객에게 수준 높은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무료로 만날 수 있도록 한 행사이다.이번 콘서트는 총 2부로 구성돼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1부에는 본 대회에서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모습으로 두각을 드러냈던 박규민, 박찬수, 이대훈 등이 우수한 한국 창작 뮤지컬의 넘버를 중심으로 꾸며갈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 넘버와 함께 역대급 대회였던 올해 대회의 대상을 수상한 윤석호(서울공연예술고 3학년)가 심사위원의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던 뮤지컬 엘리자벳의 ‘Kistch’를 공연한다.또한 올해 처음 열린 중국 상하이 현지오디션을 넘어 국내 참가자와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던 디아오슈엔, 스보웨이, 위쓰란도 이번 콘서트를 위해 대구를 방문한다.특히 국내·외 정상급 뮤지컬배우의 축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영원한 팬텀이라 불리며 한국 관객이 가장 사랑하는 브로드웨이 스타로 손꼽히는 브래드 리틀(Brad Little)이 특급 게스트로 함께한다. 완벽한 투란도트로 평가받고 있는 실력파 뮤지컬배우 김소향도 출연한다.또 브래드 리틀과  김소향은 제5회 DIMF 뮤지컬스타의 주인공들과 특별한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DIMF누리집을 통해 1인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이번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DIIMF가 발굴한 차세대 뮤지컬스타들이 직접 준비한 레퍼토리로 구성됐다”며 “한여름, 시원한 공연장에서 세계적인 뮤지컬의 대표 넘버를 만날 수 있는 2019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에 많은 관람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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