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복숭아 수출단지 소속 복숭아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김재목)은 지난 4일 상주시 관계자 및 회원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복숭아를 처음 수출했다.  수출길에 오른 상주 복숭아는 1.2톤 500만원 상당이다. 수출업체 그린빌(대표 장탁중)을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상주시는 지난해 116톤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해 6억50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도 높은 수출 가능성을 보이는 시장으로 많은 해외 농산물이 수입이 되고 있으며 특히 한류 열풍으로 한국 농산물이 현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상주시 주선동 유통마케팅과장은 “2019년 첫 복숭아 수출을 하게 된 회원 농가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고,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더 많은 세계 시장에 알릴 계획”이라며 “수출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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