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4월부터 운행 중인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가 ‘추천하고 싶은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4000원의 탑승료만 지불하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매주 토·일요일과 장날에 새마을코스, 운문코스를 운행하는 착한 여행상품이다.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총 43회 운행결과, 당초 1000명의 목표를 초과해 1413명이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를 이용했다. 이용객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이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청도 방문경험은 처음방문 15%, 1회 방문 13%, 2회 이상 방문은 64%로 가장 많았고, 참가연령은 10~20대 8%, 30~50대 44%, 60대 이상 48%순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했다.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를 이용한 A씨는 “청도를 여러 번 방문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운림고택(내시고택) 등 숨은 명소를 관람하고 주민이 직접 농사지은 싱싱한 농산물도 구매 할 수 있어서 청도를 새롭게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해설사분의 친절한 해설과 가이드로 인해 즐거운 여행이었다”라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로 청도군을 재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 며 “앞으로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해 나드리 투어버스가 개별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청도군의 대표적인 관광 교통수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청도 나드리 투어는 9월 21일부터 재운행하며 사전 예약은 전담여행사인 코다투어(053-428-6677)로 할 수 있다. 한편, 청도군은 야간시티투어 프로그램도 개발해 19일부터 운행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누리집(www.cheongdo.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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