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가 대구백화점이 진행하는 소아암돕기 모금함에 500만원짜리 수표 한 장을 쾌척했다. 대구백화점이 성금 모금을 시작한 이래 한 명이 낸 금액 중 가장 큰 액수다. 대구백화점은 프라자점 11층에 마련된 소아암돕기 모금함에서 500만원짜리 수표 한 장이 나왔다고 9일 밝혔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소아암돕기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던 담당자가 자리로 돌아와 보니 모금함 가장 위에 수표가 놓여 있었다”고 했다.우동주 대구백화점 마케팅실 팀장은 “2017년부터 꾸준히 진행된 소아암돕기 행사의 진정성을 알아주고 동참해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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