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출범 1주년을 맞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계·계전·일반분야별 연구개발 및 해외시장개척 등 4개 분야 135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도개선 등 성과와 한수원의 동반성장 사업계획 발표, 중소기업연구원 이동주 박사의 ‘향후 중소기업정책 방향과 중소기업 경영전략’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협의회는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등 판로개척 지원 확대 △중소기업 연구개발 사업시행지침 개정 △국제입찰제도 개선을 통한 국내 입찰 우선 제도 시행 △품질인증 취득 지원 비용 및 기업 확대 △협의회의 사업화 품목 발굴 지원 강화 등 성과를 냈다. 한수원은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2차 협력사 동반성장대출 기금 확대 등 금융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금액을 기존 8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하며, 생산성 향상도 지원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동반성장협의회를 통해 협력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한수원은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