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2일 육상진흥센터에서 육상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한 ‘2019 꿈나무실내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는 대구·경북, 서울 등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만의 특화된 실내육상경기로 열린다.경기진행은 참가자들이 어느 한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4종목을 모두 경험해 보는 독특한 경기방식으로 치러진다. 달리고(60m, 200m), 뛰고(멀리뛰기), 던지는(키즈창던지기) 초등학생용 4종 경기다.이는 대구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최하는 것으로 다양한 육상 종목의 경험을 통해 꿈나무들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 유망주 발굴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2020년 9월 일본 기타큐슈에서 개최하는 꿈나무육상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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