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0일 도청 본관 전정에서 안정적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이번 헌혈 운동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하절기에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했다.우리나라는 전체 헌혈 중 10~20대(고등학생, 대학생, 군인 등)가 72.4%로 청년층에 의존하는 실정에서 공직자의 헌혈은 중장년층 헌혈자 확대를 위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도는 매년 동․하절기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 시군 공직자들을 포함해 1927명이 참여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1025명이 참여해 혈액수급에 많은 도움을 줬다. 하반기에도 활발한 공직자 헌혈운동을 통해 경북지역 헌혈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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