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성악에 재능있는 청소년을 발굴해 미래 예술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제5회 경북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참가자를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신청 받는다.파파로티 성악콩쿠르는 천부적 노래실력을 갖췄지만 불우한 환경 탓에 주먹세계에 몸담은 고등학생이, 한때 잘나가던 성악가였지만 성대종양으로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음악선생님을 만나 우리나라 최고의 성악가로 성장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 ‘파파로티’를 모티브로 한 대회로 그동안 69명의 수상자를 발굴했다. 참가자격은 중·고등학교생(홈스쿨링, 검정고시 포함), 대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 또는 휴학 중인 성악전공자로 만 29세 이하(1991년 8월 1일 이후 출생한자)인 사람이며 전 대회 대상 수상자와 각 부분 1등 수상자는 같은 부분에 참가할 수 없다.예선과 본선은 중등부와 고등부, 대학,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5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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