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장인 이철우 경북지사가 15일 오후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 관련 입장문을 내고 유감을 표명했다.이 지사는 “2020년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도민 여러분께 혼선을 드려 유감”이라며 “이번 사태는 도민체전 개최 신청 자격조건, 2020년 도민체전의 종합대회 격상 및 도비 지원 여부와 관련해 도 체육회, 김천시 체육회, 김천시의 소통부족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도 체육회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해 사태의 전말을 소상히 밝히고, 업무상 과실 및 소통부족 등으로 혼선을 야기한 관련자에게 엄중한 조치를 취해 재발을 방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