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 5년 동안 미래 신산업 육성을 가로막고 생활 속에서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한 결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표적인 규제혁신은 △전국 최초 지역축제(치맥페스티벌) 주류 판매 합법화(2016년)△전기 화물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기준 합리화(2017년) △전기화물차 영업용 번호판 신규허가(2018년) △전국 최초 장기이식 대상 손·팔까지 확대(2018년) △종량제봉투 구·군 지역제한 철폐(2019년) 등이다. 또한 전국 최초 식품접객업소의 옥상영업 허용, 수성못 유람선(오리배)의 야간운행 허용, 지하철 역사 내 약국개설 허용, 도시철도 역사 내 부대사업 승인 등 생활 속 곳곳에 숨어있는 규제들도 해소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5년간 대구의 미래산업을 키워 나가는데 규제혁신이 큰 뒷받침이 됐다”며 “대구의 미래에 걸림돌이 되고 시민생활 속 불편함을 일으키는 규제들을 더욱 꼼꼼하게 살펴 시민들이 체감하는 규제혁신 성과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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