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17일 문경 유스호스텔에서 영호남 정보화마을 위원장, 지도자, 프로그램 관리자, 마을주민, 관련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영호남 정보화마을 교류대회’를 가졌다.이 대회는 전국 318개 정보화마을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곳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경북도와 전북도가 지난 2010년부터 격년제로 함께 열고 있는 행사로 올해 9회째이다.정보화마을은 올해로 조성된 지 19년째다. 2002년 경북도내 6개 마을의 매출액은 1500만원이었으나 올해 도내 44개 마을 매출액은 4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경북도는 이에 대해 지역특산품의 온오프라인 쇼핑과 체험관광 매출액의 꾸준한 증가, 경북도의 정보화 마을 리모델링 사업 등의 결과로 보고 있다.정보화마을 영호남 교류는 우수사례에 대한 공유로 주민들의 역량이 강화되면서 심각해져 가는 농어촌 문제의 새로운 해결방안이 될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