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0일 한동대학교 IGE 그레이스센터에서 시승격 70년 기념사업인 ‘포항을 바꾸는 ‘100일의 이야기’ V.I.C 스쿨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회에는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 등 포항시, 포스텍, 한동대 관계자와 V.I.C(Vision In Calling) 스쿨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대학생, 고등학생,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V.I.C 스쿨 프로젝트’는 지역 대학이 담장을 넘어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지역 고등학생 멘토링 학습 프로그램으로, 대학생에게는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등학생에게는 진학진로상담과 창의성 개발의 여건을 마련해주고 있다.특히 2019년에는 포항 시승격 70년을 맞아 포스텍과 한동대가 함께 참여하고 모집대상을 지난해 4개 고등학교가 참여한 것을 관내 전체 고등학교로 확대해 18개팀 1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프로젝트가 더욱 풍성해졌다.‘V.I.C스쿨 프로젝트’는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팀별로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100일 동안 매주 1회씩 온-오프라인에서 멘토와 멘티가 만나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6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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