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9일 2층 접견실에서 결혼이주여성의 향수를 달래주고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위해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정 욱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중국, 베트남을 비롯해 4개국으로 친정방문을 떠나는 5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천시는 다문화가족 친정방문․부모초청 사업을 2009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인 가구 중 친정에 장기간 가지 못한 결혼이주여성을 선정해 왕복항공료와 여행자보험을 지원하고 있다.이번에 태국을 방문하게 되는 정모씨는 “항상 친정을 그리워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친정을 가기가 어려웠는데 방문할 수 있는 이런 귀한 기회를 주신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