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다솔, 누림테크와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다솔(대표 남태섭)은 기계설비, 환경설비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협약에 따라 김천1일반산업단지 1만6500㎡(5000평) 부지에 2022년까지 53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 7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자동차부품, 실내조명등을 생산하는 누림테크는 올 연말까지 120억원을 투자하고, 50명을 신규 채용한다.시는 김천1일반산업단지의 3단계 부지를 분양 중이다.44만원의 전국 최저가 수준의 파격적인 분양가와 KTX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교통 요지를 앞세워 홍보에 나서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두 기업의 투자는 지역경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투자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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