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9.13)을 맞이해 인건비, 자재 구입비 지급 등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37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총 3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도 428억원 융자규모 중 설날과 수시분으로 이미 291원을 지원했고 잔여분 137억원에 대해 이번 추석명절 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추석분은 12일부터 16일까지 시청 투자유치과에서 접수를 받고 융자 추천 의뢰를 하면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융자추천 대상업체에 대해 수시로 심사 및 결정을 해 8월 중순부터는 은행에서 조기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추진된다.대상 지원 업종은 김천시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서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원 이내이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김천시 내고장 TOP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김천시에서 지정한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각종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는 현실에서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으로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애로를 타계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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