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8일 충남 천수만, 전남 함평만에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되고 관내 연안도 연이은 폭염과 북동풍의 영향으로 표층수온이 상승하자 고수온 피해 사전차단을 위해 양식장 지도·점검에 나섰다.시는 고수온 취약 육상양식장을 방문해 방제장비 보유현황 및 작동여부 점검, 양식생물 밀식 금지 및 적조·고수온 발생 시 단계별 양식장 대처요령을 지도하는 등 수산재해 대비 사전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양식수산물을 조기에 출하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또한 총 사업비 1745만원을 들여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 양식장시설 현대화사업,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액화산소, 순환펌프, 얼음 등을 조기 지원했으며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현장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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