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는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14일 대덕문화전당에서 오후 5시부터 ‘나라사랑 특별기획 연극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연극공연은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최근 한일 갈등 등 세계 정세에 따라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국경일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한곳에 모으고자 마련했다.남구의 대표 예술거리인 대명공연거리의 대명공연예술단체 연합회 극단 한울림에서 8.15 광복 당시를 재현하는 ‘시간여행 1945’ 연극을 공연한다.연극공연과 이어지는 만세삼창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공연을 펼치며, 역사의식과 더불어 독립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와 민족의 번영을 다짐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구시 남구 관내 주민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나라사랑 특별기획 연극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행정지원과(053-664-2215)로 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1945년 당시의 결연함과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구민들의 마음과 의지를 한곳에 모아 새로운 도약을 할 계기로 삼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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