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 이천어울림도서관이 마련한‘도서관으로 떠나는 방학여행’ 독서캠프가 지난 16,17일 이틀간 열렸다.행사에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26명이 참여했다.방학여행 캠프는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독서캠프로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워주고 도서관을 친근한 문화공간으로서의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독서캠프 기간 참가 학생들은 스토리 터널북 제작과 팀별로 독서카드를 활용한 이야기 창작 등 책과 함께하는 독서활동 시간을  가졌다.조별 게임으로 도서관을 직접 탐험하며 효과적인 도서관  활용법 교육과 영화도 보는 등 도서관에서 1박 2일 동안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재밌는 추억을 만들었다.도서관 캠프는 지난해 1월 남구 구립도서관 개관 이래 첫 번째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차례표를 개발, 지역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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