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경선 여론조작” 지방의원 5명 의원직 상실 지난해 6·13 지선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경선에서 이재만(61·구속) 전 최고위원을 지지한다며 여론을 조작해 재판에 넘겨진 대구시의원 등 5명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내년 4월에 의원직을 상실한 지방의원 5명에 대한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 대법원 제2부는 20일 한국당 대구시장 경선의 여론을 조작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기소된 서호영·김병태 대구시의원, 김태겸·황종옥 동구의원, 신경희 북구의원의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 원심과 같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道, 전국 첫 ‘반학반어’ 시행 경북도가 학생들에게 어촌 정착 기회를 제공하는 ‘반학반어(半學半漁) 시범사업’을 시행한다.소득 창출 기회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에 청년들을 유입해 활력을 불어넣고 학생들이 어촌을 체험, 정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공개모집으로 뽑힌 3개팀 15명이 수행할 과제는 △지역 특화자원 활용 음식컨텐츠 개발(경일대) △가공식품 제조·운영 모델 개발(경일대) △지역 특화자원 홍보방안 마련(계명대)이다.4개월(9~12월)간 포항, 경주, 울진 등 어촌마을을 돌며 과업을 수행한다.   김성용 기자 ▣대구 출자출연기관 ‘채용비리’ 터졌다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관계자들이 채용비리에 연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대구시의 모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등 관계자 3명을 채용 비리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사건은 국민권익위원회에 2015년 채용 과정에서 비위 사실이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 대구시가 경찰에 의뢰하면서 일려졌다.경찰 관계자는 “권익위 투서와 대구시 감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개요를 밝힌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황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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