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12일간, 토일 제외) 만 19세 이상 고령군민 1002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 방식을 통해 고령군민 삶의 질에 대한 여론 및 지표조사를 시행한 결과, 고령군 행정수요 분야별 종합만족도는 76.8점으로 나타났다.본 조사의 배경은 고령군 행정에 대한 평가와 미래의 희망 추진사업을 측정하여 군민들의 각 영역별 삶의 질 수준과 군정에 대한 요구 및 기대를 파악하는데 있다. 2019년 고령군민 삶의 질에 대한 여론 및 지표조사 종합만족도는 76.8점으로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평가(매우만족스러운수준:80점 이상, 만족스러운 수준:60점-79점, 보통수준:40점-59점, 불만스러운수준:20점-39점, 매우 불만스러운수준:20점미만)된 가운데, 종합만족도를 구성하는 두 가지 측면, 즉 서비스 수요자 측면을 반영한 체감만족도(77.7점)가 서비스 공급요소 측면 평가인 요소만족도(76.1점)보다 +1.6점 더 높아 군민들이 체감적으로 느끼는 서비스 만족도가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체감만족도(69.7점→77.7점)는 8점, 요소만족도(70.2점→76.1점)는 5.9점 증가하였는데, 이러한 이유는 민선 7기가 출범한지 1주년이 되는 초반 시점에 군민과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하는 군정운영으로 인해 군민들의 기대가 높아져 고령군의 발전가능성과 군정 서비스에 대한 종합 만족도가 큰 폭으로 상승 한 것으로 분석된다.고령지역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분야는 무엇인지 알아본 결과, 주거 등 정주여건 개선이 29.1%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다음으로 산업단지 유치 등 경제육성(26.2%), 지역 교육여건 개선(15.3%), 문화관광 서비스 확대(14.1%), 대규모 SOC 기반 구축(13.8%)의 순으로 조사됐다.고령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문화시설은 무엇인지 알아본 결과, 대가야 체험축제라는 응답이 44.4%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대가야 역사테마 관광지(44.0%), 대가야 문화누리(27.3%), 대가야박물관(22.7%),  대가야 수목원(16.3%), 지산동 고분군(9.5%), 예마을(9.1%), 우륵 박물관(6.1%), 미숭산 자연 휴양림(5.7%), 개실 마을(4.0%), 신촌숲(2.3%)의 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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