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소장 손태옥)는 하절기 각종 해충으로부터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막바지 방역소독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보건소와 읍·면·동에서는 지역별 방역취약지를 선정해서 정기적인 방역소독뿐만 아니라 지역별 일일 방역코스를 지정해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현재 보건소에서 주로 하고 있는 방역소독은 분무소독 위주로 하고 있다.연막소독은 경유를 약품과 희석해서 하는 방식으로 입자의 크기가 미세해 숲이 우거진 지역, 공원 등과 같이 넓은 지역에 살포해 일몰시 활동하는 모기와 위생해충에 방제효과가 있지만 대기오염 등의 우려가 있어 지양하고 있으며 분무소독은 물을 희석해서 사용하는 방법으로 친환경적이고 구제효과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비용도 절감되는 장점이 있어 분무소독위주로 방역활등을 강화하고 있다.그렇지만 지금까지 친숙하게 보아왔던 연막소독 대신 분무소독을 하면서 방역효과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는 시민들도 있지만 분무와 연막소독의 장점을 잘 활용해서 적절한 장소와 시간에 맞게 방역소독을 10월말까지 실시 할 예정이다.또한 해충유인퇴치기를 공원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가로등에 확대 설치해 위생해충 방제에도 힘쓰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취약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활동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