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23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영덕 신재생에너지산업 혁신단지(제2 영덕농공단지)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 등의 관심을 높이고자 ‘신재생에너지산업 혁신단지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영덕군, 한수원 등 에너지공기업 8개사, 두산중공업 등 신재생 에너지공급기업체 7개사, 산업연구원, 에너지기술원 관계자, 에너지사업 투자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영덕군은 혁신단지 안내 및 기업지원 방안을 제시하고 충실한 질의답변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업유치를 위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히고 신뢰를 높였다.또한 △동서4축, 남북7축 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 및 교통여건, △기존의 영덕, 영양풍력·태양광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 △ 풍력, 태양광 등 1000㎿급 규모로 준비 중인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산업 융복합 종합지원센터 유치,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토지 제공 등을 신재생에너지산업 혁신단지의 강점으로 제시했다.혁신단지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신성장 플랫폼 조성을 위하여 영덕읍 매정리 일대 32만㎡ 규모에 약 240억원을 투입해 올 6월 준공됐다. 영덕군은 신재생에너지 기업유치를 본격화 해 향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정규식 영덕부군수는 “영덕군은 신재생에너지산업 혁신단지와 풍력, 태양광 등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자원을 가지고 있어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형성 잠재력은 충분하다”라고 말하면서 “사업 성공을 위해 공장 설립·운영에 따른 각종 인·허가 및 기업지원프로그램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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