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 고령의 여름밤을 밝히는 별빛과 같은‘대가야 영화 음악제’가 군민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지난 24일 오후 7시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은 그야말로 환상이었다.이날 5000여명의 관광객이 모였다. 대가야 영화 음악제는 ‘음악으로 전하는 영화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영화음악을 뮤지컬, 클래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로 접했다.군민의 삶 속에서 음악과 문화가 흐르는 대가야 고령의 우수한 문화 컨텐츠로발전시키기위해 2016년도부터 열고있다.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피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 해 음악제는 관객들이 지참한 돗자리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돗자리 음악제 형태’로 진행됐다.1부 음악은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트롯 3인방(김나희, 홍자, 정미애)과 지역 출신가수 예준이, 최경주, 소리꾼 박세미가 출연했다.2부는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로 진행,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채워졌다.곽용환 고령군수는‘대가야 고령의 밤을 밝히는 별빛과도 같은 음악제 행사장을 찾아준 관광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관광도시 고령을 더욱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