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의흥면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공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그것만이 내 세상’ 관람행사를 가졌다.영화 관람 행사는 지난 22일 한국영상자료원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열렸다.일반 영화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 주민들의 호응이 더욱 높았다. 의흥면 이장협의회에서는 영화를 관람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팝콘을 준비해 ‘진짜 영화관에 온 것 같다!’는 관람객들의 호평 일색과 함께 영화 상영 행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박정찬 의흥면장은 “영화관이 없는 의흥면에서 가슴 뭉클한 감동이 있는 영화 상영으로 지역주민들이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고 문화갈증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군은 지속적인 문화 행사를 열어 면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