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지난 24일 사라온이야기마을 덕치관아에서 어린이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지난 5월에 개강해 총 11회의 강의로 이뤄진 어린이 해설사 양성과정은 민선 7기 군수공약사항의 하나로, 관내 초등학생 14명을 선발해 사라온이야기마을의 주 관람층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 어린이가 군위의 역사를 이해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역사문화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전문 강사를 통해 진행했으며 어린이해설사 지원자들이 전통역사문화 이론 교육 및 현장실습, 실전교육 등의 교육과정을 거쳐 사라온이야기마을에 전시된 조상들의 생활상을 이해하고 이번 양성과정이 어린이해설사가 갖춰야할 기본 역사소양 및 문화해설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이뤄 졌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견학을 통해 직접 어린이 해설사들의 활약상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 바 있다. 앞으로 실전 연습기회를 더 쌓아 10월부터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한태근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은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사라온이야기마을의 새로운 관람 콘텐츠를 제공하고, 군위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어린이 해설사로 양성하도록 중점을 두었으며 내년부터는 더 많은 어린이 해설사들을 모집해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