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새달 6일까지 다중이용 공중화장실에 대한 특별점검을 한다.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특별점검은 △귀성객들이 많이 붐비는 공항 △고속도로 휴게소 △철도역 △고속 ·시외버스터미널 △시장 △관광지, 주유소 등 704곳 공중화장실에 구·군과 합동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여름내 쌓였던 먼지 제거여부와 내․외부 청결상태, 화장지․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상태, 수도꼭지, 세면대 등 시설물 파손여부 등을 점검 한다.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중인 공중화장실 휴지통 없애기 실천과 관련해 화장실 대변기 칸 내 휴지통 제거여부와 여성 화장실에는 위생용품 수거함 비치여부 등을 확인한다.화장실 배수관 막힘으로 변기 물 넘침 여부 등 청소관리상태도 함께 점검한다.특별점검 결과 위생상태가 불량한 공중화장실은 즉시 시정조치 하고, 시설물 파손 등 개선이 필요한 화장실은 추석 연휴 전에 시설물을 보수 한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공중화장실을 이용 하실 때는 깨끗하게 사용하고, 고장 난 공중화장실이 있으면 구·군 환경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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