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26일 경산시청에서 신규 착한가게 12개소에 착한가게 신규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영조 경산시장, 김세준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을 전달하고, 착한가게 기부에 동참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번 착한가게 단체 가입은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5월∼7월) 기간동안 펼친 홍보활동을 통해 혼수반찬 외 11개소가 나눔에 동참하고자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신혜영 사무처장은 “여름의 열기는 한풀 꺾였지만 경산시민들의 나눔을 향한 열정은 꺾일 줄 모르는 것 같다”며 “어려운 실정 속에서도 마음속에 품고있던 나눔의 뜻을 실천으로 행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점차 늘어나는 우리지역의 착한가게를 보며 자부심을 느낀다. 나눔도시 경산의 자부심을 지켜가는 것은 모두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우리 시민들이 함께 행복한 경산이 되기 위해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한편, 경북모금회는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착한가게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월 3만원 이상을 정기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신규 가입으로 현재 경산에는 495개소, 경북에는 3245개소 이상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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