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침산동에 있는 경상여고에서 가스누출 사고로 70여명의 학생이 병원신세를 졌다.이 학교의 가스 누츨사고는 2017년에도 터졌다. 당시 구청에서 인근 공단을 조사했지만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사고는 2일 오전 10시49분께 전교생이 학교 강당에 모여 교장 이·취임식을 하던 중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5분까지 모두 71명의 학생이 구토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영익 북부소방서 현장지휘단장은 “현재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