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2일 직원정례조회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이천술님의 동생 이경술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이번에 훈장을 받게 된 故이천술씨는 6.25전쟁에서 헌신 분투한 공적이 인정돼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쟁 중 사망하시면서 훈장을 수령하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국방부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유가족인 동생 이경술씨에게 전달하게 됐다.김영만 군수는 “무공훈장이 본인에게 직접 전달됐으면 더 영광스러웠겠지만 지금이라도 가족들에게 전수하게 돼 다행이다”며 “앞으로 선열들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게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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